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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 인재도 키우고” 교육사업에 ‘관심 집중’ 

 

외부기고자 베이징=유상철 중앙일보 특파원 scyou@joongang.co.kr
중국에서 교육사업을 하면 정부관리들과 친분 쌓을 기회가 많아 관시 형성에도 유리하다는 지적이다.올해 초 상하이(上海)로 출장을 갔을 때 일이다. 당시 취재 목적은 춘제(春節, 중국의 설)를 맞아 상하이 거주 대만인들이 지난 1949년 양안(兩岸)으로 분리된 이후 처음으로 대만에서 날아온 대만 항공기를 타고 대만으로 가는 이른바 양안간의 직항 문제였다.



취재를 위해 상하이 거주 대만인을 찾다 만난 이가 바로 라이안룬(賴安倫·48). 타이베이(台北)가 고향인 그는 상하이 쑹팡(松坊) 상점의 구매 담당 경리직을 맡고 있었는데, 상하이 거주 대만인들이 자주 모이는 헝산(衡山)의 한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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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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