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김웅범 벡스타인코리아 대표 

“매장이 곧 공연장… 초고가 피아노 시장 도전”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김웅범 벡스타인코리아 대표독일 벡스타인 피아노를 수입, 판매하는 벡스타인코리아의 김웅범(42) 대표가 이색 문화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지난 6월 벡스타인 창립 1백50주년에 맞아 문을 연 ‘벡스타인 커뮤니케이션 센터’가 바로 그의 마케팅 ‘무기’.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에 위치한 이 문화공간은 요즘 초고가 피아노 소비자층을 비롯해 유명한 내한연주자, 피아노과 교수, 음대 지망생들 사이에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총 1백20평 규모의 이 센터는 얼핏 보면 단순한 피아노 매장이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1층은 초고가 벡스타인 피아노 전시장과 매장, 미니 콘서트홀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복합적으로 꾸며져 있으며, 대형 프로젝터와 1백50인치 스크린이 구비돼 언제라도 공연이나 상영이 가능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