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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 피해 4조7천억원 外 

농업생산 5∼10% 감소, 올해 성장률 0.35∼0.7%P 낮아질 듯 

태풍 피해를 입은 부산항 신감만 부두.전경련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지난 19일 태풍 ‘매미’에 따른 재산피해가 4조7천8백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업은 물론 산업계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 올 연말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배상근 한국경제연구원 박사는 “이번 태풍으로 농업 생산이 5∼10% 줄어들 경우 4분기 성장률은 0.35∼0.7%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3%대 성장률 달성이 힘들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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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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