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6일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무너졌다.최태원 회장환율이 1천1백50원대로 떨어진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90만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겠다고 밝혀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국내 제조업체들의 시름이 늘고 있다.



지난 9월24일 열린 OPEC 정기총회에서 이라크가 전후 복구비용 마련을 위해 석유생산량을 최대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회원국들이 감산을 결정했다. 이라크는 지난 1990년 걸프전 이후 13년 만인 올해 OPEC 회원국으로 복귀했다. OPEC 측은 바스켓 가격 적정선인 ‘배럴당 25달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공급량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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