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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매력적 시장 내년 투자 더 늘것” 

[주한유럽연합상의 회장 마르코스 고메즈] “노사문제는 개선과 변화 과정일 뿐”… “투명성 확보가 한국 경제 과제”  

김효춘 danoe@joongang.co.kr
마르코스 고메즈 회장산업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의 외국인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가 감소했다. 특히 미국과 일본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EU의 투자 동향은 거꾸로다. 미국·일본과 달리 EU지역 다국적 기업의 국내 투자가 눈에 띌 정도로 증가했다. 올 들어 9월까지의 투자금액이 23억6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을 제치고 올해 최대의 외국인투자집단이 된 것이다.



실제 EU 기업들의 움직임은 활발하다. 프랑스 BNP파리바의 신한금융지주 지분 취득, 영국 프루덴셜의 PCA생명 투자 확대, 독일 티센크루프의 동양중공업 지분 취득 등이 올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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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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