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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워치]“이익창출 능력 고려해 투자” 

템플턴그로스주식5호 펀드… 종목 바뀜 적고 장기투자 위주 

외부기고자 민주영 머니투데이 기자 watch@moneytoday.co.kr
‘템플턴그로스주식 펀드’는 가치투자의 대명사로 불리는 국내 대표적인 주식펀드다. 저평가된 주식을 산다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의 투자철학이 펀드에 구현되면서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가장 오래된 ‘템플턴그로스주식5호’(1999년 1월11일 설정)의 경우 19일 현재 설정 이후 163.22%, 2년 수익률은 100.97%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주식매매 회전율이 연 30% 정도로, 종목 바뀜이 적다. 수치적으로 모든 종목이 바뀌는 데 3년이 걸리는 셈이다.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주식편입비를 높게 가져가기 때문에 좋은 종목을 사는 게 펀드 수익률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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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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