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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채, 제2의 위기 없다” 

年 8%대 고금리 투자 대상으로 부각… 대부분 만기 1년 이내 상품 

외부기고자 김재영 머니투데이 기자 otcbb@korea.com
카드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넘기면 카드채는 고율의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4월3일 열렸던 카드사 대책 금융정책협의.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된 카드채에 투자자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까? 카드업계에 제2의 위기가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는 반면 카드채의 신규 매수 심리가 서서히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기지개를 펴는 상황이다. 유동성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면 이는 카드채 투자의 또다른 기회일 수도 있다.



최근 제기된 카드사의 2차 위기설은 카드사들의 거듭된 경영 실적 악화와 카드채 거래 감소에서 비롯됐다. 카드업계는 3분기까지 4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게다가 경기회복 지연과 현재 30%에 달하는 연체율이 지속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위기설을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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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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