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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의 희망 ‘청약통장’ 

10·29 이후 당첨확률 높아져… 나홀로 아파트는 피해야 

외부기고자 서미숙 중앙일보 기자 seomis@joongang.co.kr
만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는 10·29대책으로 당첨확률이 크게 높아진 만큼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공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진은 주택 청약에 몰려든 사람들.대기업에 근무하는 송모(42) 부장은 최근까지 10년째 보유하고 있는 3백만원짜리 청약예금 통장이 애물단지처럼 보였다.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에 무려 11번 청약했지만 번번이 낙첨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그러던 송부장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내년부터는 만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의 당첨 확률이 종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가수요가 사라지고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경쟁률도 종전보다 많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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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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