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정치 INSIDE]금배지 늘리기도 정치개혁? 

의원 26명 늘리는 ‘정치개혁안’ 추진 중… 연간 300억∼400억 추가소요 

외부기고자 김교준 중앙일보 정치부장대우 kjoon@joongang.co.kr
정치권이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여론의 비난을 사고 있다. 정치권이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려 한다. 현재 정수는 2백73명. 이를 2백99명으로 증원하자는 것이 추진안의 골자다. 국회 정치개혁 특위에서 한나라·민주·열린우리당 등 3당 간사들이 합의도 했다.



이 와중에 한나라당이 “증원은 당론이 아니다”며 간사 교체 방침을 발표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도 이미 “의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말한 일이 있는 만큼 본심은 증원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