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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아파트는 여전히 강세” 

10·29 대책 불구 집값 오른 곳 많아… 서대문·광진구 하락 거의 없어 

외부기고자 안명숙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 ams@speedbank.co.kr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는 희소가치와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10·29대책 이후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29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은 겨울 한파처럼 냉랭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중개업소에서는 거래가 안 돼 울상을 짓고 있고 막바지 분양에 나섰던 건설업체들도 미분양과 계약률 저조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정부가 고심 끝에 내놓은 10·29 대책이 일단은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이 떨어진 재건축 아파트는 20% 이상 하락, 1억원 이상 내린 곳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일반 아파트의 움직임은 미미하다. 올해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지역에 따라 차별화됐듯이 하락기에도 지역적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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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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