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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밀어 

 

외부기고자 곽대희 피부비뇨기과 원장 suckdong@hanafos.com
일러스트: 조태호.해외 여행이 쉽지 않았던 군사정권 시절, 처음 미국을 방문했을 때 깜짝 놀란 것이 있다. 뉴욕시 타임스퀘어 한 모퉁이 ‘성인용품점’(adult shop) 쇼윈도에 진열돼 있는 인조 페니스가 바로 그것이다.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색상은 물론 꾸불꾸불하게 튀어나온 혈관까지 실물과 똑같았다.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실물보다 다소 크다는 것이었다.



여성은 성행위 중에서 질 속에 페니스가 삽입된 상태일 때 가장 강도 높은 성감을 느낀다. 실제로 여성의 자위행위에서 단지 손가락에 의한 자극만으로는 만족감을 얻지 못할 때 페니스 대용품으로 이것과 유사한 생김새의 기구를 사용한다. 외국의 한 조사에 의하면 여성이 자위행위를 할 때 페니스 모양의 소도구를 이용하면 훨씬 빠른 시간에 오르가슴에 도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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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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