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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코리아홈쇼핑 사장  

“잭필드 대박행진 새해에도 계속된다”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박인규 코리아홈쇼핑 사장 “2004년이면 사업한 지 딱 10년이 됩니다만 지난 연말처럼 느낌이 좋았던 적은 없었어요.”



‘바지 3장에 3만9천8백원, 잭필드 면바지’로 홈쇼핑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박인규(43) 코리아홈쇼핑 사장은 많은 기업인들이 불황으로 우울한 연말을 보낸 것과는 달리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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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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