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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조 중국 란싱그룹 부회장 

쌍용차 인수해도 한국 내 생산과 고용 유지”  

외부기고자 매일경제신문 산업부 민석기 기자 msk@mk.co.kr
수전 조 중국 란싱그룹 부회장쌍용차를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중국 국영석유화학 회사인 란싱(藍星)그룹이 선정됐다. 란싱그룹을 대표해 쌍용차 인수를 진두지휘한 수전 조(46) 부회장은 지난 12월16일 채권단으로부터 우선협상자로 내정된 뒤 국내 기자들과 만나 “쌍용차의 생산과 연구개발(R&D)을 확충해 세계적인 회사로 키워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 간 재미동포인 조부회장은 런젠신(任建新) 란싱그룹 회장이 사석에선 한국말로 ‘누나’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그룹 내 실력자. 쌍용차 인수 아이디어도 그에게서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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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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