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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를 키우는 곳 

서울대학교… 반도체·이동통신 분야 수많은 인재 배출 

정운찬 총장.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캠퍼스 전경.공과대학에 있는 청정실.서울대학교에는 16개의 단과대학과 4개의 전문대학, 90여개의 연구소가 있으며 1천8백여명의 교수진과 3천2백여명의 학부생·대학원생이 있다. 한국 고등학생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할 정도로 우수한 인재들이 집결돼 있다. 이는 서울대학교가 성장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 됐으며 배출된 졸업생들은 사회 전 분야에 진출해 지도적 위치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



서울대학교는 특히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국가 장래의 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그 역할이 눈에 띄게 늘어나 지난 10년간 연구논문 발표와 연구재원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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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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