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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레드 노트 사장  

“상류층 대상으로 토털 웨딩 서비스” 

이재광 imi@joongang.co.kr
이지현 레드 노트 사장 “피아니스트에서 웨딩 플래너로-. 상류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웨딩 컨설팅 회사 ‘레드 노트’(Red Knot) 오픈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지현(34) 사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도유망한 피아니스트였다. 고등학교 재학 중 독일로 가 피아노만 치다 1995년 귀국한 후에도 연주와 강의는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그런 그가 웨딩 컨설팅, 그것도 상류층만 대상으로 하는 회사를 차린 것이다.



이유는 간단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그것이 좋았고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한 동기에는 적잖은 소명감도 작용했다. “음지에서 주로 이뤄지는 상류층의 결혼 문화를 양지로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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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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