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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네티즌 3년만에 3배 늘어 

8천만명 육박 ‘한국인구의 두배’… 네티즌들 “매주 11.3시간 온라인 게임” 

외부기고자 베이징=유상철 중앙일보 특파원 scyou@joongang.co.kr
중국의 많은 중소기업들도 이젠 비즈니스에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사진은 베이징 시내의 한 인터넷 카페.중국의 인터넷 발전이 지난해 마침내 1인당 GDP 1천 달러를 돌파한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만큼이나 폭발적이다. 지난 15일 중국 인터넷 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제13차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통계보고’에 따르면 양과 질 모두에서 커다란 발전을 이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인구 대국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01년 1월 2천2백50만명이었던 인터넷 이용자가 올해 초 현재 3배로 늘어난 7천9백50만명으로 기록됐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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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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