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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면 욕먹는 나라 

 

외부기고자 남중수 KTF 대표이사 사장
남중수 KTF 대표이사 사장중국의 공산당원이 고급 간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육기관인 ‘중앙당교’의 교정에는 ‘실사구시’(實事求是)라고 적힌 비석이 있다. 중국인들의 현실주의와 실리주의를 잘 보여주는 단면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외국인들은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인 것이 아이러니”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어지는 말이 “반면 한국이 자본주의 국가인 것이 아이러니”다. 자본주의 국가인 한국과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대중들이 ‘부’를 인식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중국이 관대하고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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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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