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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올봄에 큰 장 선다” 

천안 두정동 대림A 상가 낙찰률 최고 200%… 분양 규제 전에 투자해야 

외부기고자 안장원 중앙일보 기자 ahnjw@joongang.co.kr
전문가들이 상가 선택 시 역세권을 최고의 입지여건으로 꼽았다. 사진은 천안·안산역 역세권인 천안시 두정동.상가시장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봄이 오면서 업체들이 분양 준비를 서두르고 잠시 중단했던 마케팅도 다시 시작했다. 지난해 상가는 호황을 누렸다. 전국에서 7백여곳의 상가가 분양돼 물량에서 2002년(4백70여곳)보다 약 49% 늘었다.



굿모닝시티 사건 영향으로 테마상가의 분양은 다소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상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분양권 등 주택상품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로 반사이익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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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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