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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오마에 겐이치 CEO 초청강연  

“2만弗 시대 외쳐도 원高 경제 못견딜 것”···日 세계적 경제평론가… ‘정치안정’ ‘지역 연방’ 등 5가지 제언 

정리=이혜경 vixen@joongang.co.kr
오마에 겐이치 CEO200여명의 CEO들이 오마에의 강연을 듣고 있다.일본의 세계적인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가 한국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는 한 2만 달러 경제 시대는 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자신이 받은 돈이 상대방 불법자금보다 10% 이상이면 재신임을 받겠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들은 한국 국민들이 화를 내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랐다”고도 했다.-



오마에는 지난 3월5일 「이코노미스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강연회에서 ‘한국 재도약을 위한 5가지 조건’이란 제목으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연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머럴드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다카스키 노부야 재팬클럽 회장 등 주한 외국기업인과 국내 재계 인사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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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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