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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차 3인방’ 美서 호쾌한 질주  

닛산車 2월 매출 46%나 늘어… 美 GM은 5.9% 증가 그쳐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일본 혼루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될 일본 자동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일본 차들의 약진이 눈부시다. 그중 백미는 닛산. 닛산자동차는 지난 2월 판매실적이 지난해 2월보다 46%나 늘어난 7만4천8백36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닛산과 함께 ‘일본 차 3인방’으로 부르는 도요타와 혼다의 2월 판매실적도 아주 양호하게 나타났다. 도요타는 15% 증가한 12만6천2백38대, 도요타의 고급 승용차인 렉서스는 34% 늘어난 2만5백45대를 기록했다. 두 부문을 합친 도요타 전체의 2월 실적은 14만6천7백83대로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혼다도 2월에 10만5천7백79대를 팔아 지난해 2월보다 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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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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