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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INSIDE]진보정당 금배지 단다 

민노당 ‘夫婦 의원’ 나올 가능성도… 등원하면 노동문제에 직접적 영향  

외부기고자 김교준 중앙일보 논설위원 kjoon@joonagng.co.kr
2004년 민주노동당 총선 공천자들이 기자 간담회에 앞서 필승을 다짐하는 만세를 하고 있다.주요 정당의 공천자들이 대부분 확정됐다. 대략 9백명 안팎이다. 17대 국회의원의 대부분은 이들 가운데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의석 2백99개 가운데 상당수를 현재 교섭단체를 갖고 있는 3당이 가져갈 것이다. 열린우리당·한나라당·민주당이 그들이다.



선거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관심사는 과연 이번에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이 이뤄질 것이냐는 점이다. 지금까지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된 일은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은 우리 정치사에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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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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