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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시티파크에 7조원 몰려 

경쟁률 328대 1… 정부 불법전매 철저 단속 표명 

국세청 직원이 서울 시티파크 청약을 단속하고 있다.쌍용자동차 평택 공장 조립라인.서울 용산 시티파크 주상복합아파트의 청약증거금이 6조9천여억원, 경쟁률은 3백28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시티파크 청약 접수일인 23∼24일 총 24만9천5백38명의 청약접수가 이뤄졌다고 최종 발표했다.



시티파크의 청약증거금 6조9천억원은 국내 금융시장의 청약증거금 중 최고 기록이다. 청약이 과열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3월25일에 ‘용산 시티파크’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 당첨자를 전원 개별관리해 전매 여부와 자금출처 조사를 철저히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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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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