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금·선박·영화 펀드 쏟아진다 

펀드 투자 대상 실물자산까지 확대… 운용업체들 ‘대안펀드 개발’ 고심 

민주영 머니투데이 watch@moneytoday.co.kr
일러스트:박용석금융상품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펀드투자라고 하면 주식이나 채권을 떠올리는 투자자에게 전혀 색다른 펀드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적인 주식·채권펀드만으론 수익을 내기 힘들어 갈수록 자산운용시장이 외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용사 CEO들은 시중 부동자금의 물꼬를 펀드시장으로 돌리기 위해 대안상품 개발에 여념이 없다. 이 같은 변화는 올해부터 시행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서 펀드의 투자대상을 주식이나 채권은 물론 실물자산까지 대폭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새로운 간접자산운용업법에서는 영화·선박·금·곡물·원자재·부동산 등 거의 모든 상품에 펀드자금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