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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가 : 비즈니스]삼성과 소니 '중국 大 결투' 

중국은 '생산기지'만은 아니다···브랜드 이미지 선점이 관건 

외부기고자 딩우이(丁偉) 중국기업가
삼성전자가 선보인 80인치 PDP TV 앞에서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덱스 행사에 설치된 소니 부스.삼성과 소니, 이 두 기업이 중국에서 벌이는 사업은 규모 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둘 다 ‘중국에서는 생산만 한다’는 사고방식으로는 곤란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소니는 중국 내에서 가끔 ‘오만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지난 3월8일 소니 중국본부 코데라 게이(小寺圭) 이사장은 자사 화난(華南)지사(소니는 중국에 모두 7개의 공장이 있다)에서 기자를 만나 “소니가 오만하다는 말은 소니에 대한 오해”라고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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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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