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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메이커]인터넷 쇼핑몰 ‘에코플라워’ 신귀자 사장 

‘명품 꽃다발’로 온라인시장 석권…미국으로 꽃꽂이 유학도 다녀와 

노혜령 객원 geekporter@hanmail.net
화가 지망생이었던 신사장은 꽃 정물을 그리다 꽃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불혹을 넘긴 신귀자(43) 에코플라워 사장의 첫인상은 영락없이 소녀다. 그렇게 수줍은 미소의 동안(童顔)으로 어떻게 연간 50억원 매출의 온라인 꽃배달 사업을 일궈냈을까 궁금증부터 발동했다.



사실 신사장은 참 겁이 없다. 첫 자기사업을 시작한 게 24살 때였다. 홍대 미대를 다녔던 신사장은 친구와 동업으로 입시학원을 차렸다. 2년 뒤 학원을 접고 전업한 게 바로 꽃집. 정물화 연습용으로 늘 꽃이 필요했던 학원 운영 시절, 꽃을 사오는 것은 신사장의 몫이었다. 신사장은 꽃집으로 가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한다. 꽃이 너무 좋아 꽃꽂이 학원에 등록한 것이 꽃집을 차리게 된 인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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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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