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은 신용도에 따라 A·B·C급으로 나뉘는데, 초보 어음투자자는 신용도가 떨어지는 C급 어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은 명동 어음시장.중견기업에 다니는 40대 초반의 송유식 차장은 요즘 수중의 3,000만원을 어떻게 굴릴까 고민하고 있다. 프리미엄이 수억원대를 호가한다는 서울 용산의 시티파크에 청약했다가 떨어진 뒤 그 돈은 고스란히 통장에 들어와 있다.



“은행 금리는 여전히 불만족스럽고, 자산이래야 살고 있는 아파트 한 채와 3,000만원이 전부인데 함부로 굴릴 수도 없다. 삼성전자 주가가 좋다고 하지만 직접 주식투자는 왠지 꺼려진다. 은행 금리보다 높고 가능하면 10% 이상 금리에 안전성까지 확보되는 좋은 상품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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