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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민자역사·컨벤션센터 상가 뜰까 

규제 많은 주택 피해 자금 몰려… 유동인구 많고 교통 편한 곳 골라야 

외부기고자 유영상 상가114 투자전략연구소장 rys@sangga114.co.kr
컨벤션센터는 많은 행사들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점이 있다. 대부분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아 상권이 발달하기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 사진은 제주 ICC 컨벤션센터.상가 시장으로 자금이 모여들고 있다. 최근 주택 시장이나 토지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자금들이 갈 곳을 잃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투자대안으로 인식돼 온 펜션 시장마저 규제를 통해 부작용을 줄이려는 정책안이 등장해 투자 매력을 상실했다.



이와 달리 도심권에 위치하고 수익성이 양호한 상가 건물이나 목 좋은 택지개발 지구 내 상업용지에 공급되는 상가들은 점포가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상가들도 목 좋고 유망한 곳 이외에는 관심도가 적어 분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니 투자자들의 정보력이나 상가에 대한 인식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다. 당연히 투자자들이 원하는 수익성이나 비전이 보이는 상가 공급량은 적을 수밖에 없어 투자자들의 애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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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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