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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정책부장…“조세 개혁으로 소득 재분배”  

‘조세정책 브레인’… “금융소득과세·법인세 강화해 사회복지 확대”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김정진 정책부장월급 70만원을 받는 변호사. 2002년부터 민노당에 상근하고 있는 김정진(33) 정책부장(변호사)은 식대와 교통비를 합쳐 월 70만원을 받는다. 비슷한 연배의 변호사들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 불과하다. 미혼인 김부장은 “아직은 먹고살 만하다. 결혼자금 마련을 위해 몇달 전까지 10만원씩 적금을 붓고 있다”며 겸연쩍게 웃는다.



서울대 법학과 90학번으로 1996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김부장에게 민노당은 ‘첫 직장’이다. 대학 때 사회과학 동아리 활동을 한 적은 있지만 ‘특별한 운동경력’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의절하겠다”는 어머니의 엄포도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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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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