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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3억명의 小皇帝를 잡아라” 

맥도날드 ‘맥키즈’ 상표로 中 아동복 시장 진출… “3년 내 300개 점포 개설” 

외부기고자 베이징=유상철 중앙일보 특파원 scyou@joongang.co.kr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는 맥도날드사의 칸타로프 사장(오른쪽).‘패스트 푸드의 대명사’ 맥도날드가 중국 시장에서 ‘영토 확장’을 선언했다. 중국의 아동복 시장을 겨냥한 또 다른 브랜드인 ‘맥키즈’(Mckids)를 출범시킨 것이다.



맥키즈는 음식과는 무관한 아동복이나 신발·장난감·도서·음향제품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사실 이 브랜드가 런칭된 것은 지난 1987년이지만 맥도날드만큼 영향력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그런 맥키즈가 비약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중국 아동복 시장 진출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듯 과감하게 대륙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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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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