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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연 삼성물산 사원···“뉴스레터로 신세대 실력 보인다” 

 

이혜경 vixen@joongang.co.kr
안수연 삼성물산 사원연륜이 쌓여야만 영업을 잘할까? 과거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은 다르다. 삼성물산에서 아세톤·페놀·솔벤트유 등 20여 가지 수입 석유화학제품을 영업하는 입사 2년차 안수연(27) 사원은 ‘뉴스레터’라는 신무기(?)로 거래처를 공략,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02년 7월 입사한 그는 기본 업무를 익히자마자 거래처를 상대로 석유화학업계의 주요 정보를 담은 ‘SS 뉴스레터’ 발송을 시작했다. 수십통에서 시작한 뉴스레터는 이제 300여통에 이를 정도로 독자(거래처)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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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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