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음주운전 꿈도 꾸지마”…스웨덴 사브, 음주운전 원천방지 ‘알코키’ 개발 

음성인식장치로 代打 불가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사브社가 개발한 (오른쪽). 운전자가 술을 완전히 깨기 전에는 절대 차를 몰 수 없다.음주운전은 어지간한 전쟁보다 더 많은 피해자를 낸다. 그래서 하나의 범죄행위로 간주된다.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사브가 이러한 음주운전을 이 세상에서 영원히 없애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B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자동차 키에 운전자가 호흡을 하면서 내뿜는 공기를 분석하는 장치를 내장해 법이 정하는 농도 이상의 알코올이 감지될 경우 자동차 엔진이 멎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장치다. 이 장치에는 알코올에 열쇠를 뜻하는 키를 합쳐 ‘알코키’라는 이름이 붙었다. 알코키는 운전자가 술이 완전히 깨기 전에는 절대 자동차를 몰지 못하게 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