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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도요타 경영에서 배운다④ TPS의 핵심은 사람! 사람! 사람! 

도요타 생산시스템(TPS) 上 … ‘自化’‘JIT’등 종업원의 문제해결 능력 강조 

외부기고자 김태진 중앙일보 기자 tjkim@joongang.co.kr
일본 도요타시에 위치한 다하라 공장. 일반인도 견학할 수 있는 도요타의 대표적인 견학 코스로 곳곳에서 생산성 혁신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도요타자동차의 경쟁우위 요소로 알려진 도요타 생산시스템(TPS). TPS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적이거나 기계적인 요소가 아니다. 핵심은 주어진 일을 완수할 뿐 아니라 개선점까지 찾아내는 능동적 인간(도요타에서는 이를 ‘작업 경영자’라고 칭한다)을 만드는 것이다.



TPS가 세상에 알려지기 전까지 세계 자동차 업계를 지배해 온 것은 자동차 왕 헨리 포드 1세가 고안한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인 포드(컨베이어) 시스템이었다. 1970년대 미국 수출에 나선 도요타는 빅3(GM·포드·크라이슬러)의 시장점유율을 서서히 잠식해 들어갔다. 이에 놀란 포드와 GM은 도요타의 생산시스템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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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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