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생산방식으로 유명한 도요타시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공장. 이 조립라인은 지난해 9월부터 가동 중이다.“현재 칸반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만약 칸반을 버리는 기업이 나온다면 그것은 아마도 도요타일 겁니다.”
2002년부터 조업을 시작한 폴란드 도요타 트랜스미션 공장을 맡고 있는 일본인 공장장의 말이다. 칸반은 도요타 생산시스템을 구성하는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칸반뿐 아니라 지금의 저스트 인 타임(JIT) 시스템도 영원한 도요타 생산시스템(TPS)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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