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홈쇼핑에서 재테크도 판다” 

보험 이어 펀드도 홈쇼핑 상품으로 등장… 주부들 알아듣기 쉽게 금융상품 설명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홈쇼핑은 ‘홈슈랑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보험상품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 자리잡았다. 사진은 가족과 함께 홈쇼핑 채널을 통해 보험 판매 방송을 보고 있는 모습.‘아줌마 파워’를 빼놓고 경제를 말할 순 없다. 보통 가정에서는 재테크도 아줌마들의 몫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금융기관들은 아줌마 고객들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이다. 하지만 그들과의 접점 만들기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동네 곳곳에 지점을 내고 영업사원을 많이 뽑는 것이 상책이지만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금융기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아줌마 고객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홈쇼핑의 최대 시청자이자 고객은 아줌마다. 이를 간파한 일부 금융기관들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아줌마 고객들의 마음 붙잡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부터 방영돼 인기를 끌고 있는 보험상품에 이어 펀드상품까지도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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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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