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삼양라면, 잊혀진 소비자 기억 되살려 매출 ‘쑥쑥’… “이 라면이 바로 그 라면이야?” 

“연내 月 100만 상자 달성” 

이혜경 vixen@joongang.co.kr
예전의 영광을 되찾고 있는 삼양식품의 삼양라면.대부분의 히트상품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틈새를 공략한 신제품이다. 그러나 오래되고 익숙한 제품도 잘만 다듬으면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다.



삼양식품의 삼양라면은 지난 1963년 개발된 국내 최초의 라면이다. 그러나 삼양라면은 후발주자인 농심 신라면에 왕좌 자리를 빼앗긴 비운의 제품이기도 하다. 그런 삼양라면이 지난해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03년까지 수년 동안 월 평균 판매량이 40만 상자(30개들이)였지만 지난해 12월 50만 상자, 올 2월 68만 상자, 4월 80만 상자, 지난 7월 83만 상자 등으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