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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코칭 : 돛의 방향은 바꿀 수 있다 

문제의 원인은 내부에서 찾아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외부기고자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겸 한국코치협회 회장 kengimm@eklc.co.kr
일러스트 : 김회룡 aseokim@joongang.co.krCEO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면서 생긴 일이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받기 전에 동료와 상사·부하직원들이 각각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다면평가 시간을 갖는다.



그런데 어떤 CEO가 부하직원이 자신에 대해 평가를 내린 항목을 보더니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어떤 녀석이 이렇게 나쁜 점수를 준 거야? 꼭 찾아내서 추궁을 하고야 말겠어!’라는 표정이 역력했다. 자신이 그런 혹평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심지어 ‘뭐 이런 평가가 있느냐?’면서 나에게까지 화를 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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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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