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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코칭 : 쓸데없는 회의, 누구 탓일까 

사장이 말 아껴야 회의 능률 올라… 해결할 수 있는 것만 논의해야 

외부기고자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겸 한국코치협회 회장 kengimm@eklc.co.kr
일러스트 : 김회룡 aseokim@joongang.co.kr지난해 초 인터넷 채용정보업체 잡링크가 직장인 2,5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직장인이 뽑은 업무훼방꾼 1위는 ‘쓸데없는 회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40%에 해당하는 1,200명 정도가 이런 지적을 한 것을 보면 회의로 인한 시간 손실, 효율성과 효과성 상실, 그리고 회의가 여의치 않았을 때 동료 간의 서먹함, 나아가서 적대감 등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처럼 잦은 회의와 그에 따른 불평에 대해 직원 못지않게 심기가 불편한 사람들이 있으니 CEO들이 그들이다. 허구헌날 모여 뭔가 논의를 하는 것 같은데, 일은 진척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진척은커녕 뒷걸음질에 시간만 낭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이 얘기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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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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