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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 먹고 살 용광로 개발” 등 

포스코, 쇳물 만드는 신공법 세계 첫 개발… 비용 25% 절약 효과 

포스코 경영진들이 신공법을 적용한 용광로 설비 착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제철소에서 쇳물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100년 만에 획기적으로 바뀐다. 포스코가 기존의 복잡한 용광로 제철 과정을 단축한 ‘파이넥스’(FINEX) 신공법을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 공법은 기존 용광로 공법보다 생산원가는 17%, 설비 투자비도 8% 적게 든다. 포스코는 이번에 개발한 신공법을 수출도 할 방침이다. 포스코가 지난 8월17일 착공한 설비는 연간 150만t의 쇳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규모로 2006년까지 총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완공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92년부터 4,200억원을 들여 이 공법을 개발, 지난해부터 연산 60만t 규모의 시험용 설비를 성공적으로 가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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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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