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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기업 한국인 경영자 “잘 나가네” 등 

이베이·페덱스에서 잇단 승진… 한국 내 성공 인정받아 

사진 : 중앙포토 이재현 옥션 대표는 모기업 이베이의 아시아지역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됐다.외국계 기업의 한국인 경영자들이 아시아지역 대표에 오르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옥션은 지난 8월24일 이재현 사장이 대주주인 이베이의 아시아지역 총괄 부사장을 겸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현 사장은 옥션의 경영을 총책임지는 동시에 중국·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이베이의 아시아지역 사이트들에 대한 경영을 총괄 수행하게 됐다.



한편 다국적 항공특송회사 페덱스는 같은날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이사를 북태평양 인사관리(HR) 상무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페덱스의 상무이사로 임명된 것은 채상무가 처음이다. 페덱스의 상무이사는 지사장과 동급 지위다. 채상무는 북태평양지역(한국·일본·괌·대만) 내 3,000여명 직원의 인력관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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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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