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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가 | 특별기고 : “중국 기업인들을 닥달하지 말아야…”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역할 불구“국가 재산 빼돌렸다” 여론 높아 

외부기고자 장웨이잉(張維迎) 베이징대학 부총장
최근 중국에서는 ‘국유자산 보호를 명분으로 민영기업가들이 폄하되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하고 있다. 사진은 상하이의 보산철강으로 기사의 내용과는 관계 없음.장웨이잉(張維迎) 베이징대학 부총장 광화(光華)관리학원 부원장선전지역에 들어선 콩가그룹의 컬러TV 생산라인.지난 20여년 동안 상업적인 환경이 크게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경쟁은 더욱 거세지면서 중국의 기업들이 충분한 준비도 없이 국제적인 무대에 내던져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비유대로 중국 기업인들은 “캄캄한 밤중에 옷을 걸치지 않은 채 길을 걸어가는” 모양새다. 누군가 갑자기 불빛을 들이대면 아주 곤란한 지경에 빠지는 그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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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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