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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가 | 비즈니스 : “중국 상인에게 별거는 필연” 

이익 좇다 파경 맞는 중국 상인들… 과거도 지금도 마찬가지 

외부기고자 류젠창(劉建强) 중국기업가 기자
중국 베이징의 의류상점에서 한 상인이 중국 위안화를 펴보이고 있다.베이징의 한 야채상인이 시내 도매시장에서 배추를 쌓아놓고 손님을 기다리며 맥주를 마시고 있다.“1년에 서너 차례 대만 집으로 돌아가면 어린 아들은 낯설다는 시선으로 대합니다. 그러면 마음속으로 서글픈 마음이 끓어 오릅니다.” 대만 기업인 비(畢)씨의 말이다. 그의 말에 누구나 동감하는 것은 물론이다.



대만 기업인들은 양안을 오간다. 대륙에 거주하는 경우가 더 많아 자녀 교육을 직접 하지 못하는 것은 뻔하고 부모님께 효도도 하지 못한다. 더 커다란 비애는 혼인이 급기야 파경을 맞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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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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