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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피플소프트 먹고야 말겠다”…오라클 “경쟁업체 인수해야 생존” 

1위 업체 SAP 대응도 관심거리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사진 : 중앙포토 오라클의 공격적 M&A의 타깃이 된 피플소프트.먹고야 말겠다는 오라클과 먹히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피플소프트의 모습은 적대적 인수·합병(hostile M&A)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미국 내 1인자인 오라클은 자신을 바짝 뒤쫓고 있던 피플소프트를 인수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피플소프트 측이 완강히 거부하고 미국 법무부도 반독점법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 M&A는 물 건너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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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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