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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코리아 ‘바이온 램프’…“전구만 켜면 음이온이 쏟아져 나와” 

‘새집 증후군 해결사’로 월 1만개 팔려 

글 이상재 사진 지정훈 sangjai@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이청호 사장이 ‘바이온 램프’의 음이온 발생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이 바이온 램프로 일반 램프(오른쪽)에 비해 유해연기 제거 효과가 월등하다.“현대인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든, 집안에 있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80%가 넘습니다. 그런데 실내 공기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거든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이 마치 산에 오르는 기분이라면 어떻겠어요?”



지난 2002년 이청호(47) 오벨코리아 사장은 ‘답답한 실내 공기’에 주목했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무기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서연통상을 경영하던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달려갔다. KAIST 내 벤처기업인 INC기술과 손을 잡고 음이온이 발생하는 공기청정기 개발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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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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