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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도 ‘형님·아우’있다…‘쌍둥이 빌딩’의 장단점  

“LG는 分家하지만, 포스코는 안 한다” 

외부기고자 최영주 언론인·풍수연구가 sinmun03@hanmail.net
두 개의 건물이지만 ‘지혜롭게’ 높낮이를 달리한 서울 강남의 포스코센터 빌딩. 형제봉은 두 산의 산봉우리가 서로 어깨를 맞대고 있는 산을 말한다. 형제봉을 마주보고 있는 동네에는 예외 없이 ‘쌍둥이’가 태어난다. 의사들이 쌍둥이 마을의 임산부나 그 가족들에 대해 여러 가지 조사를 해도 다른 동네와 특별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결국 형제봉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쯤 되면 ‘인걸은 지령을 타고 난다’는 말이 매우 피부에 와닿는다. 지기(地氣)가 부부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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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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