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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아마존이 굴뚝기업 닮아간다” 

매출·영업이익률 둔화… “오프라인 경쟁자 월마트와 비슷하다” 지적도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온리인 쇼핑몰 아마존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로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은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회장.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닷컴은 10월22일 3분기 순이익이 주당 13센트(총 5,41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주당 4센트, 총 1,560만달러)의 3배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스톡옵션과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17센트였다. 이 기간 중 매출은 29% 증가한 14억6,000만 달러(약 1조7,520억원)를 기록했다.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는 “고객 확보를 위해 TV 광고 대신 가격 인하와 무료 배송을 선택한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대의 쇼핑시즌이 들어 있는 4분기 매출 전망을 22억9,000만~25억4,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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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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