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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증가 불구 매장량 고갈… 에너지 위기 15년 내 세번 온다 

“2011년 이후 배럴당 70달러로 폭등” 

외부기고자 찰스 T. 맥스웰 위덴&코 에너지애널리스트 cinnamonkim@hotmail.com
에너지 위기는 지구촌의 공통된 과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석유를 공급받기 위해 줄 서 있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최근 나타나고 있는 유가 상승 문제를 얕잡아 봤다간 큰 일 날지도 모른다. 지금의 에너지 위기는 과거의 일시적인 현상들과 판이하기 때문이다. 73∼74년, 79∼86년, 90∼91년, 2000년 등에 나타난 에너지 문제는 대부분 정치적 이슈였다.



전 세계에 걸쳐 필요한 만큼 개발할 수 있는 원유 매장량이 풍부했지만, 정치적으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일부 산유국들이 공급량을 조절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그런 한가한 기(氣) 싸움을 벌일 처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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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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