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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년 만에 시가총액 7,700억원 회사로 성장…英 온라인 식료품 회사 “대박났네” 

“5년내 영국 가정 70% 고객化”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일러스트 :박용석·parkys@joongang.co.kr설립 2년 만에 시가총액이 3억5,000만 파운드(약 7,700억원)가 된 식료품 유통회사, 그리고 1억 파운드(약 2,100억원)의 주인이 된 세 명의 창업자.영국의 인터넷 식료품 회사인 오케이도(Ocado)의 이야기다. 이 회사는 고급 식품을 많이 취급하는 슈퍼마켓 체인 웨이트로즈(Waitrose)의 상품을 인터넷 주문에 따라 가정에 배달해주는 영업을 한다.



2002년 1월23일 시험 영업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영업을 한 지는 18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 영국 가정의 30%가 한번 이상 이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앞으로 5년 안에 전체 영국 가정의 70%를 고객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창고를 3~4배로 늘려야 하는데 3,000만~4,000만 파운드의 자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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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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