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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소염진통제 셀레브렉스 ‘성공신화’… 잘 만든 藥 하나 10억弗 번다 

신약 실패하면 ‘쪽박’차기도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관절염 치료제 셀레브렉스(왼쪽)와 바이옥스.신약 개발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제약산업은 흔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성공한 신약은 한 해 전 세계적으로 수백억~수십억달러의 매출과 이익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어두운 그늘이 있다. 막대한 개발비에 따른 실패 위험도가 그것이다. 사실 제약산업은 ‘고위험·고수입’의 대표적인 분야다.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 보통 10년 가까운 시간과 수십억달러의 개발비가 든다. 이 때문에 자칫 개발에 실패하면 어지간한 제약기업은 기우뚱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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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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