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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소유 BMW 2001년부터 재생산…英 국민차 미니 “비싼 몸 됐네” 

60년대 구 모델은 골동품 값에 거래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영국의 미니 컨셉트카.1960년대 영국의 초소형 국민차였던 ‘미니’가 21세기에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영국 코미디언 로언 앳킨슨의 ‘미스터 빈’에 웃음거리로 등장하는 초미니 자동차가 바로 미니다. 한국의 티코만큼 작고 앙증맞은 차다.



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은 아이로니컬하게도 독일의 최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다. BMW는 2001년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코울리 공장에서 미니를 재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공장은 원래 로버 자동차 소유였으나 BMW가 인수해 생산성이 떨어지던 이곳을 미니의 생산기지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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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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