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동참이슬은 주종을 불문하고 중견간부들이 가장 친근하게 생각하는 술로 조사됐다. 중견간부들에게 폭탄주는 친근한(?) 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71.2%는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고 있고, 18.4%는 폭탄주를 자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술 마시는 사람들. 대기업의 과장에서 차장 부장급까지의 중견간부들을 이렇게 불러도 될 것 같다. 이들이 한 달에 갖는 술자리는 평균 8.4회. 이 가운데 3분의 1 정도는 스스로 과음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은 소주. 주량은 1.4병.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대기업의 중견간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컨슈머리포트-음주실태조사’ 결과에 나타난 수치다.
대기업 간부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은 소주의 경우 참이슬, 맥주는 하이트, 양주는 발렌타인, 전통주는 백세주, 와인은 마주앙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평균 8.4회의 술자리는 1주일에 이틀꼴로 술을 마시는 셈이다. 과장이나 차장(각각 8.3%)보다는 부장(9.1%)이 더 자주 술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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